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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격 이후 미국은 안내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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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NS】미국에 대한 최근의 테러 공격들은 미국인들에게 개인주의와 쾌락주의 소비주의에서 깨어나도록 해줄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톨릭 교회가 미국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 에이버리 덜레스 추기경이 13일 밝혔다.

예수회원으로 뉴욕 포담 대학 교수인 덜레스 추기경은 이날 워싱턴의 요한 바오로 2세 문화 센터에서 가진 강연에서 미국의 가톨릭 신자들은 미국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소비주의에 젖어 신앙과 생활이 분리되는 삶을 살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덜레스 추기경은 9월11일의 테러 공격 이후 “미국은 인간적 실패와 두려움의 순간에 굴하지 않고 버텨나갈 수 있는 안내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가톨릭 교회는 윤리적 종교적인 측면에서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할 유일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평온하게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덜레스 추기경은 오늘날 미국의 지배적인 문화는 소비주의이며 이 소비주의가 주관주의를 낳고 쾌락주의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가톨릭은 20세기에 크게 융성했지만 대부분의 신자들은 2차대전 후 미국 문화에 동화돼 가톨릭의 고유한 종교 문화적 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상실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덜레스 추기경은 21권의 저서와 7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한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로 그의 신학적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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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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