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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성전 봉헌] 수원교구 금사리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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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성당이 봉헌됐다.
수원교구 진사리본당(주임 장기영 신부)은 7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53-7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신축성당 축복식을 가졌다.
진사리 성당은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전원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대지는 1500여명에 이르지만 건평은 사제관 42평을 포함해 200평에 불과하다. 그만큼 성당 이외의 공간이 넓다.
성당 반경 1km내에는 건물이 없으며 성당 뒤편과 좌우로는 억새풀밭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앞마당 100여평의 공간에 심은 잔디는 농촌본당 특유의 전원적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몫하고 있다.
성당 건물도 소박하다. 진복 8단을 상징하는 8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성당은 지상 1층 규모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성당내부는 로마네스트 양식의 아치로 장식해 종교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신축성당은 1999년 9월 착공해 만 2년 1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최덕기 주교는 미사강론에서 “성당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따르는 신앙인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는 하느님의 집”이라며 “하느님의 집이 지어진 만큼 이제 개인의 복음화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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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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