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0일 “가정은 어떤 단체나 사회적 세력의 이익을 위해 희생당해서는 안된다”면서 정치인들은 주택 공급이나 징세 등의 분야에서 가정을 도울 수 있는 정책들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가정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정치인과 정부당국은 가정을 돕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 권고 「가정 공동체」반포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가정대회에는 4만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