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간돌포=외신종합】 신앙은 단순히 교리를 따르는 데 있지 않고 하느님의 진정한 얼굴을 끊임없이 찾는 데 있다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강조했다.
교황은 8월29일 교황 여름 집무실이 있는 카스텔간돌포에서 순례자들에게 주님을 찾는 것은 청년이건 어른이든 신자든 사목자든 모든 신자들의 열망이어야 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주님을 갈망하고 찾고 체험하는 순환 과정은 교회를 젊게 하며 밝은 미래를 열어주고 모든 인류에게 풍성한 희망을 준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8월21일 독일 쾰른 외곽 마리엔펠트에서 청년 100만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차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회상하며 이 대회를 전 교회를 위한 섭리에 찬 은총의 사건 이라고 부르면서 이 대회를 통해 젊은이들은 사목자들에게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사도이자 증거자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하느님을 첫째 자리에 모시고 하느님을 최고 선으로 인정하고 경배하지 않는다면 인간 존엄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면서 젊은이들뿐 아니라 공동체와 사목자들은 이 기본적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한 하느님을 찾아 나서도록 초대받는 것은 단순히 현재 삶에서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