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부곡본당(주임 최병조 신부)은 9일 경기도 의왕시 삼동 215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신축성전 축복식을 가졌다.
연건평 450평 지상 3층 규모의 신축성전은 적벽돌과 스테인드 글라스의 적절한 조화로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특히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실내 설계가 돋보인다. 신축금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자발적 봉헌 절제적 봉헌 기도적 봉헌 운동 등 3대 봉헌운동을 전개한 본당 신자들은 직접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식당을 운영하는 등 성전신축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신축성전은 지난해 7월에 착공해 만 1년여만에 준공됐다.
한편 부곡본당은 성전 신축과 함께 이날 부곡성당 30년사를 발간 새성전 입주를 자축했다.
최병조 주임신부는 “본당 신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아마 새성전을 신축 못했을 것”이라며 “생업도 마다하고 성전 신축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준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 kwangh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