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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교 이준하신부 빈곤퇴치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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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데네산트(몽골)=CNS】몽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한국인 선교 사제가 지역 실업자들을 위한 식량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민들의 빈곤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대전교구 소속의 이준화 신부는 최근 아시아연합통신(UCAN)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의 토질이 좋기 때문에 이 농장이 약 200가구에 대해 어느 정도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 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 바토르에서 200 km쯤 떨어진 에르데네산트에 위치한 이 농장은 약 400에이커(약 162만㎡)에 감자와 밀을 심고 있으며 트럭 15대와 트랙터 3대 탈곡기 3대 굴착기 1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약 6000명 주민이 가축업에 종사하고 있는 에르데네산트는 몽골에서도 가장 극빈 지역에 속한다.
농장은 파종기와 수확기 때에 최소한 50명의 일꾼을 채용하여 구직난을 덜어주고 생계유지에도 도움을 주는데 농장 운영비 등은 대전교구의 공골선교후원에서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대전교구의 신학생 9명이 이곳으로 와 한달 동안 함께 살면서 농장일을 거들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여름 캠프도 열었다는 이 신부는 특히 여름 캠프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몽골의 상황은 40년 전 한국의 상황과 흡사하며 자연 자원이라든가 주위 풍광 사고 방식도 한국과 비슷할 뿐 아니라 언어도 한국인들이 배우기에 쉽다”는 이 신부는 농장을 더 개간하고 작은 제분소를 지어 밀가루를 직접 빻아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는 성당과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소를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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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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