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CNS】가톨릭 신자가 아닌 비그리스도인의 악성 종양이 완치되는 기적이 데레사 수녀의 시복 조사 과정에서 인정됐다.
데레사 수녀의 시신에 걸려 있던 메달을 만진 한 비그리스도인 인도 여성의 악성 종양이 완치되는 기적을 보여 화제가 됐다.
사랑의 선교회 브라이언 콜로디에축 신부는 이탈리아의 한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데레사 수녀와 관련된 기적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30세의 인도 여성으로 무속 신앙을 지닌 모니카 베스라가 수술이 불가능한 위암을 앓고 있다가 완치됐으며 이는 분명히 데레사 수녀의 기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은 지난 1998년 9월 5일 오후 5시 이 여성을 위해 기도했으며 그날 밤 병을 앓고 있던 그녀가 일어났으며 암 덩어리가 없어졌다고 느꼈다 고 말했다. 그후 의사들의 진단을 통해서도 이 암덩어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기적의 내용은 지난 8월 중순 3만5000쪽의 다른 시복시성 관련 조사 문서들과 함께 교황청으로 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