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CNS】중동 평화를 기원하는 2주간의 철야 기도회가 15일 예루살렘의 성 야보고 아르메니아 정교회 대성당에서 시작됐다.
예루살렘에 있는 13개 그리스도교 교회 장상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이 기도회는 28일까지 노틀담 센터와 예수 무덤 성당 도르미시온 수도원 이디오피아 정교회 성당 성 마르코 시리아 정교회 성당 등지에서도 열리고 있다.
15일 성 야고보 성당에서의 기도회를 주관한 아르메니아 정교회의 아리스 쉬르바니안 주교는 “불안한 성지의 평화 회복과 정의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이런 특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면서 하느님이 기도를 들어주어 이 나라의 신앙인
들이 참다운 평화의 해결책을 찾게 되기를 희망했다.
프랑스 인으로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다 이 기도 모임에 참여한 한 가톨릭 신자는 “서로 다른 교파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비록 숫자는 얼마 되지 않지만 다른 종교인들은 우리가 하나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