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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도미니코회 총회 사형제도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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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던스(미국 로드 아일랜드)=CNS】도미니코회는 8일 사형의 폐지하고 경제 제재의 철회하며 에이즈의 예방과 치료 노력을 다양하게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선의의 모든 사람들 특히 가톨릭 신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설교 수도회로도 알려진 도미니코회는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한달간에 걸친 세계 총회를 마치고 채택한 결의안에서 사형과 경제 제재 에이즈 문제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총회 결의안은 사형은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를 내지 못할 뿐 아니라 종종 차별적으로 집행되기도 하며 죄인에게 개전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형제도의 폐지와 유예를 촉구했다.

도미니코회는 또 쿠바와 이라크에 대한 경제 재재가 민주주의와 평화 증진에 있어서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이의 철회를 촉구하고 부유한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들의 외채를 탕감해 줌으로써 가난한 나라들이 에이즈 예방과 치료에 더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미니코회 총회에는 전세계 100여개국 6000여명의 남자 수도회 대표 127명과 2000여명의 여자 수도회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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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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