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지낸 이탈리아의 실비오 오디 추기경이 6월 29일 90세를 일기로 피아첸자 교구의 한 병원에서 선종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접하고 전문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수십년 동안 교황청에 바친 헌신적인 기여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오디 추기경은 1979년부터 1986년가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활동했으며 이에 앞서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 프랑스 유고슬라비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그리고 예루살렘 성지 등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었다.
오디 추기경은 1953년 대주교로 임명돼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참석했었으며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1969년 추기경에 서임됐다.
이로써 전세계 추기경은 180명으로 줄었고 그 중에서 교황 선거권을 지닌 80세 이하의 추기경은 13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