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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레곤 안락사 63% 타인의 부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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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CNS】미국 오레곤 주에서 2000년 한 해 동안 모두 27명이 안락사로 죽었다고 오레곤 주 보건당국이 2월21일 발표했다.
이 수는 1999년도 안락사 사망자 수와 같으며 1998년에 비해 11명이 많은 수라고 미국 보건당국은 덧붙였다.
오레곤 주는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는 미국내 유일한 주이며 법이 시행된 첫해인 1997년에는 16명이 안락사로 사망했다.

이에 대해 미국 주교회의 생명운동 사무국의 리차드 도어플링어는 안락사로 숨진 27명 중 63가 다른 사람에게 부담이 되는 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지적했다.
미국의 가톨릭 지도자들은 오레곤 주에서 안락사법이 시행된 이후 이 법이 죽을 권리에서 죽을 의무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도어플링어는 또 당국이 발표한 수치는 외형적으로 드러난 것일뿐 이라고 주장했다. 즉 환자와 의사간의 묵계 하에 저질러진 안락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레곤주 가톨릭협의회의 봅 카스타그나는 “이 보고서는 상당수의 오레곤주 사람들이 충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죽었음을 보여주는 비극”이라며 공동체 전체가 이들에게 안락사를 하지 못하도록 설득시키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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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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