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청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에이즈 퇴치를 위해 미화 5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의장 요셉 코르데스 대주교가 9일 밝혔다.
코르데스 대주교는 이 기부금이 에이즈로 고통을 겪는 이들을 치료하고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청소년 교육에도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르데스 대주교는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고아가 전세계에 1200만명이나 되며 이 어린이들이 아주 위험한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특히 우간다는 에이즈가 가장 극심한 나라로 성인의 9.5가 에이즈에 감염됐고 2000만명 주민 중 170만명이 고아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코르데스 대주교는 그러나 지난 1990년대에 우간다의 에이즈 퇴치 노력도 크게 확산돼 몇몇 시골 지방에서는 10대의 에이즈 감염률이 4.4에서 1.4로 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