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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는 세상을 비추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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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1월26일 ‘그리스도의 증인’인 평신도들은 사회의 여러 핵심적인 분야에 복음의 빛을 밝히 비추도록 부름심을 받았다고 강조하고 성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대희년 세계 평신도대회 경축 미사를 집전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세속과) 타협하지 않고 그리스도교 정신을 생활화한다면 여러분은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천년기 그리스도의 증인들’이란 주제로 11월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평신도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평신도 대표 약 600명을 비롯해 모두 4만명의 평신도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베리아와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게오르기아 등 옛 공산 국가에서도 평신도 대표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교황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함께 많은 평신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들의 소명을 더욱 분명하게 이해하게 됐다”면서 “공의회 폐막 35년이 지난 지금 공의회로 돌아가 공의회의 교리적 사목적 자극이 주는 엄청난 부를 재발견하기 위해 공의회 문헌들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특히 평신도들이 공의회 문헌들을 숙고하도록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미사 후에 평신도 대표들에게 평신도 사도직 교령을 포함한 공의회 문헌들을 선물로 나누어 주면서 “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 공의회의 메시지들을 실천함으로써 교회와 사회의 빛과 희망이 되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이에 앞서 25일 대회 개막식에서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을 통해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교회는 평신도들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평신도들에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에 직면하여 좌절하지 말고 기도를 통해서 힘을 얻도록 하라고 격려했다. 또 다양한 평신도운동과 단체들이 평신도 양성 및 선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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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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