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칠레)=외신종합】 칠레 상원 인권위원회가 가톨릭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환자 죄수들을 사면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피노체트 독재정권 시절 테러리스트로 활약하다 지난 1990년 체포된 마르셀라 로드리게즈도 포함돼 있다. 이런 방침은 가톨릭교회가 대희년의 정신에 따라 이들의 사면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장애를 갖고 있거나 질병에 걸린 죄수 3000여명을 일반 사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