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수호자로
【바티칸=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성 토마스 모어를 정치인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교황의 선포는 정치인들의 대희년을 전후한 11월4일 또는 5일 경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탈리아 정치인들로 이뤄진 위원회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성 토마스 모어는 헨리 8세 왕이 영국 교회를 로마로부터 분리 하려는 시도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1535년 처형됐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의장인 폴 푸파드 추기경은 토마스 모어를 정치인들의 수호자로 반포하려는 것은 새로운 것은 아니며 정치는 가장 위대한 사랑의 실천을 요구하는 분야로서 우리는 이를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