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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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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예수 그리스도님의 계시의 충만성과 완결성(5∼8항)

예수 그리스도님의 계시가 한정된 것이고 미완성의 것 또는 불완전한 것이며 다른 종교들에서 나타난 계시와 서로 보완적인 것이라는 상대주의적 사고 방식에 대해 이 문헌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님에게서 이루어진 하느님 구원 신비의 계시가 충만하고 완전한 것이라는 가톨릭 신앙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점을 되풀이하여 밝힌다.

예수님께서는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 이시므로 그분의 말씀과 행동은 하느님 신비에 대한 계시를 완전하게 그리고 결정적으로 드러낸다. 그러므로 이 문헌은 다른 종교들이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진리를 반영하는 일도 드물지는 않다”(제2차 바티칸공의회 비그리스도교에 관한 선언 제2항)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감도받은 책들은 구약과 신약의 정경들뿐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 왜냐하면 이 책들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며 하느님이 그 저자이시고 하느님과 인간 구원에 관한 진리를 확고하게 성실하게 그르침 없이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 문헌은 또 한분이시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의해 계시된 진리를 받아들이는 향주(向主) 신앙과 다른 종교들에서의 믿음은 확고히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종교들에서의 믿음은 아직 절대 진리를 찾고 있는 종교적 체험이며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대한 동의가 아직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더욱이 “다른 종교들의 성서들에 들어있는 선익과 은총의 요소들은 바로 그리스도님의 신비로부터 받는 것이다”(제8항).

2 구원사업에 있어서 강생하신 말씀과 성령(9∼12항)

나자렛의 예수님을 영원한 말씀이 강생하신 여러 역사적 구원적 인물들 중 한분으로 보는 현대 신학의 일부 견해에 대해 이 문헌은 그것은 예수님만이 성부의 아들이요 말씀이라는 가톨릭 신앙에 위배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이 문헌은 그리스도인들에게만 국한된 강생하신 말씀의 구원 경륜 이외에도 교회 밖에서도 유효하며 교회와는 무관한 영원한 말씀의 구원 경륜 즉 보다 보편적인 폭 을 지닌 성령의 구원 경륜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중적 구원 경륜론의 잘못을 바로잡는다. 즉 이 문헌은 유일하게 강생하신 말씀이신 성부의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의 구원 경륜의 유일성을 재강조한다. 그분의 강생 죽음 그리고 부활은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의 유일하고 보편적인 원천이다. 사실 그리스도님의 신비는 고유한 내재적 단일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은 하느님 안에서의 영원한 선택으로부터 재림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그분(성부)은 세계를 창건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뽑으셨습니다”(에페 1 4).

예수님께서는 중개자이며 보편적 구세주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의 구원 경륜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고 강생하신 말씀의 구원 경륜보다 보편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성령께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님의 영이며 그분의 행동은 그리스도님의 행동 바깥쪽이나 옆쪽에 놓여질 수 없는 것이다. 성부께서 원하시고 그리스도님의 신비 안에서 성령님의 작용으로 이루어진 오직 하나의 삼위일체적 구원 경륜이 있을 뿐이다.

3. 예수 그리스도님의 구원 신비의 유일성과 보편성 (13∼15항)

이 문헌은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님의 신비의 유일성과 구원적 보편성을 거듭 주장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리스도님의 유일한 중개는 여러가지 종류와 정도의 차이를 가진 참여된 중개들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중개들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중개에서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될 뿐 결코 그것과 병행하거나 그것을 보완할 수는 없는 것이다”(요한 바오로 2세 교회의 선교사명 제5항). 그러므로 그리스도님의 유일한 중개를 넘어서는 하느님의 구원 행동을 주장하는 이론은 가톨릭 신앙에 위배되는 것이다.

한편 신학은 유일성 보편성 절대성 과 같은 용어들의 사용을 삼가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이 문헌은 그러한 용어는 “계시에 충실한 것일 뿐”(제15항)이라고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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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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