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링 웨스트버지니아주(미국)=CNS】 155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한 교구가 처음으로 여성 평신도를 교구 사무처장에 임명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휠링-찰스턴교구장 마이클 브랜스필드 주교는 최근 교구 역사상 처음으로 사제가 아닌 여성 평신도 엘렌 오하라씨를 교구 사무처장에 임명했다. 오하라씨는 오는 9월말부터 교구 고문서고 및 기록 담당 책임자 역할뿐 아니라 행정 관리 업무 등 교구 사무처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뉴욕 출신인 오하리씨는 로마 그레고리오 대학 워싱턴의 미국 가톨릭대 유타대 등에서 수학했으며 법학과 교회법 신학을 전공했다. 아이다 주 보이즈교구 교회법 사무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교회가 1983년 교회법전을 영어로 번역 편찬할 당시에 유일한 여성 교회법 전문가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