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CNS】120명의 중국 순교 복자들의 시성식이 10월1일로 다가오면서 중국 본토 바깥의 중국인 공동체들이 바티칸과 각 지역 교회에서 다양한 시성 경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0월1일 시성식에는 세계 각국에서 약 3500명의 중국인 신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 본토에서는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지만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학하고 있는 중국교회 소속의 사제와 수녀 신학생들은 합류할 예정이다. 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시성식 다음날인 2일 이들 중국 신자들을 접견할 예정이다.
120명 순교자들의 시성 추진운동을 주도한 대만교회는 샨 쿠오히시 추기경을 비롯해 8명의 주교 등 약 900명의 대표단이 시성식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대만교회는 모든 성당에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기도를 봉헌하며 10월28일에는 대만교회 자체 경축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