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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세계 청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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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오세택 기자】온누리 청년들의 사랑과 우정 친교의 신앙 대축제 제15차 세계청년대회가 15일 저녁(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개막됐다.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다 (요한 1 14)를 주제로 한 이번 청년대회의 개막식은 한국참가단 350여명을 비롯해 전세계 157개국에서 온 50만명의 젊은이들이 성 베드로 광장과 그 주변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주재로 거행됐다.
교황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초대 교황이신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나는 여러 대륙에서 로마를 찾은 청년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경배하고 이 대회의 주제를 생활화함으로써 늘 하느님을 가운데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6면

교황은 “여러분이 청년들의 대희년을 맞아 로마로 순례를 오게 된 것은 제삼천년기를 시작하며 말씀이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을 하느님의 선물이자 하느님께 드리는 응답으로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대회가 신앙을 새롭게 하고 열정과 선교적 용기에 넘치는 응답을 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했다.
교황은 이어 “그리스도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자 든든한 반석”이라면서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봉헌하는 용기와 믿음의 길을 감으로써 세상을 쇄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은 저녁 7시30분 교황이 성 베드로 광장에 도착하면서 막을 올려 성 마리아 대성당에 보관돼 있던 성모 상본 영접 각 대륙별 참가국 소개 대회 주제에 관한 복음 말씀 낭독 교황의 인사와 교황 축복 순으로 진행됐다.
로마 세계 청년대회는 개막 이튿날인 16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전 각 나라별로 주교들의 교리교육 대륙별 청년 모임과 만남의 행사 각국 문화공연 십자가의 길 등의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19일 저녁 8시 토르 베르가타에서 교황과의 밤샘 기도 를 가진 후 20일 오전 교황이 주례하는 장엄미사로 막을 내린다. 교황은 이날 2002년 세계 청년대회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문희(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대주교와 한국참가단 350여명은 이에 앞서 14일 로마에 도착 시내의 푸치니 학교에 본부를 차리고 15일 성 가브리엘 성당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봉헌한 후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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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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