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3일 생산과 이윤의 논리가 지배하는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 각 사람은 저마다 “활력을 회복하고 내적 평형을 다시 찾기 위해 적당한 휴가를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산맥 지방에서 휴가를 보내고 여름별장인 카스텔간돌포로 돌아온 교황은 이날 수백명의 순례객들에게 “휴가는 개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또 휴가는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좋은 독서를 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하는 기회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