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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교회의 의장 라스틱 대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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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인도 주교회의 의장인 알란 드 라스틱 대주교(70 사진)가 지난달20일 폴란드에서 자동차 사고로 선종했다.

인도 주교회의에 따르면 라스틱 대주교는 이날 크라코프의 검은 성모 성당을 방문한 후 바르샤바로 돌아가던 중 대주교가 탄 자동차가 자전거를 피하려다 도로를 벗어나 충돌했고 대주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인도 주교회의 부의장 마르 바실레오스 대주교는 성명에서 “인도의 가톨릭 교회 뿐만 아니라 인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지도력을 보였던 탁월한 지도자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요제프 톰코 추기경도 21일 대주교의 죽음은 “인도의 큰 손실”이라면서 “고인은 뛰어난 목자이자 멋진 성품의 소유자였다”고 회고했다.

라스틱 대주교는 1929년 9월24일 미얀마의 만달라이 대교구에서 태어났으며 58년 인도 캘커타 대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79년 캘커타 보좌주교에 서임된 그는 84년 러크나우 교구장에 이어 90년부터 델리 대교구장으로 재임해 왔다.

라스틱 대주교는 특히 국내의 정치 종교적 긴장이 고조되던 지난 1998년 11월 교황의 인도 방문을 성사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종교적 폭력을 강력히 비난하고 그리스도인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인도 그리스도인들의 카리스마적 지도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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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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