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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대희년 선교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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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로마를 찾는 순례객들에게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선교의 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교박람회 엑스포 미시오 2000 이 9일 로마의 트레 폰타네 수도원 지역에서 개막됐다.

사도 바오로의 순교지인 트레 폰타네 수도원과 그 인근 1만20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박람회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선교현장의 모습을 비롯해 각 민족과 지역의 독특한 문화생활상을 멀티미디어 등을 통해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선교 열정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매일 다양한 연령층의 선교사 50명이 관람객들과 함께 다니며 직접 대화를 통해서 선교 체험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트레 폰타네 수도원 마당에 대화 천막 을 설치 다양한 종교와 문화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원 대성당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원용해 형상화한 그리스도의 얼굴 이 전시되고 매일 저녁 전시회장이 문을 닫는 시간에 수도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 순례객들은 박람회장에서 대형 두루마리에 가난한 제3세계의 부채탕감 청원을 위한 서명도 하며 박람회에 기금을 희사하는 이들은 자성이 있는 작은 타일을 받아 25평 크기의 대형 벽에 그려져 있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그림 맞추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바티칸 관계자들은 2000년 대희년이 폐막하는 내년 1월6일까지 계속될 이번 엑스포 미시오 2000 박람회 기간중에 50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아 선교 열정을 새롭게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요제프 톰코 추기경은 개막에 앞서 8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2000년 동안 교회가 수행해온 선교 활동의 현대적인 의미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 박람회가 “교회가 할 수 있는 선교활동의 여러 방법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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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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