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교회의 의장
【워싱턴 미국=CNS】 미국 주교회의 의장인 윌리엄 S. 스킬스타드 주교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핵무기 제거를 위한 노력을 고무하는 계기가 되고 테러가 종식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행위와 핵무기는 전투병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는다』며 『무차별적인 인명 살상을 즉각 중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일본 주교회의 의장인 나고야 교구장 준이치 노무라 주교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했다.
그는 8월 2일자로 작성된 이 서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고 미국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곳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비극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