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 〓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5월 파티마를 방문 83년 전 파티마의 성모 발현을 목격한 두 어린이의 시복식을 주재할 것이라고 교황청 대희년위원회 사무총장 크레센지오 세페 대주교가 밝혔다.
세페 대주교는 바티칸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교황은 파티마의 목동들에 대한 시복식을 직접 주재해 달라는 현지 주교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말하고 교황이 5월12일에 포르투갈로 떠나 13일 파티마의 성모 축일에 성모의 발현지에서 시복 미사를 집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1917년 파티마의 성모 발현을 목격한 어린이는 3명이며 이들 중 프란치스코와 자싱토 마르토가 이번에 시복된다. 나머지 한명 루치아는 수녀가 되어 현재 93세의 나이로 포르투갈의 한 수녀원에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