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 〓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4일 가톨릭 신자들은 수태 순간에서부터 자연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보호하는 투쟁에서 결코 패배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회칙 ‘생명의 복음’ 발표 5주년을 맞아 바티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쟁이 불가피한 것이 아닌 것처럼 낙태와 안락사도 결코 합법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교황은 인공 피임과 인공 수정 낙태 합법화에 이어 안락사 합법화에 관한 논의가 증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것들은 사회와 사회의 토대를 부패시키는 씨앗”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교황은 또 생명과 진리와 사랑은 함께한다면서 이들 중 하나가 공격받을 때 그 모두가 함께 고통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생명수호 활동은 생명 수호 단체들에만 맡겨 두어서는 안되며 교육과 기도 자선 활동을 비롯한 본당의 일상적인 모든 활동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