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대희년을 맞아 화해성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인근에 희년 순례자들을 위한 특별 고해소를 설치했다.
이 특별 고해소는 성 베드로 대성당 안의 상설 고해소와는 별개로 모두 8곳이 있으며 바티칸에 근무하는 사제들 중 자원봉사자들이 성사를 주게 된다.
○…교황청은 3일 대희년 동안 굶주리는 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빵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를 열었다.
‘교황의 희년 사랑’이라는 이 무료급식소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비롯해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과 성 마리아 대성당 성 바오로 대성당 등 로마의 4대 성당 옆에 설치돼 매일 500인분의 빵을 제공하게 된다.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이날 무료급식소 축복식에서 급식량이 비록 얼마되지는 않지만 로마가 ‘사랑의 도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달 31일 대희년 순례객들의 편의를 위해 바티칸 인근에 건립된 5층 규모의 대형 지하주차장 축복식을 집전했다.
이 지하주차장은 93대의 버스와 723대의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부대시설로 상점과 식당 순례객을 위한 통신 서비스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