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CNS】세계의 빈곤 퇴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정치인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시민들의 도움을 바라야 할 것이라고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총무 마이무이드 마틴 주교가 말했다.
마틴 주교는 지난달 26일 유엔에서 열린 빈곤 문제에 관한 한 토론회에서 각국 정부가 빈곤 해결에 정치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의 도움을 바라는 것은 실수를 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시민·사회·민간 단체에 호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틴 주교는 그러나 시민사회가 “마술 지팡이”는 아니라며 시민사회의 효과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민간 단체의 권한을 강화하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