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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바티칸 외교 단절 전망에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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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에 악영향 미칠 것
대만교회관계자들은 지역 신자들이 교황청이 대만과 외교관계를 단절하는데 대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만 남부 타이난의 한 성당에서 활동하고 안녜스 리 수녀는 만약 교황청이 대만과 외교관계를 끊는다면 우리 신자들은 분노를 느낄 것이고 성직자와 수녀들 일부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대만 교회가 자신의 정체성과 정당성을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녀에 따르면 많은 수도회들이 이미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준비해왔고 지적하고 하지만 교회 당국은 평신도들이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소홀히 해왔다고 말했다.
카오슝교구 필립 후앙 자우밍 주교는 만약 중국교회의 선익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는 중국과 교황청의 외교 관계 수립을 지지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중국 가톨릭 신자들에게 더 큰 절망을 안겨주는 것이라면 교황청은 다시한번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앙 주교는 평신도들이 현실을 정확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신자들을 기만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주교들은 이러한 상황이 복음화에 미칠 영향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 만약 대만과 교황청의 외교관계가 단절될 경우 국민들은 가톨릭 교회 마저도 정의와 평화에 등을 돌린 것으로 간주할 것이고 따라서 선교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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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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