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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희년 첫행사 어린이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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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시티 〓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 장에 모인 수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천년기의 주역으로서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희년 첫번째 행사로 열린 이날 어린이 대희년 축제에서 교황은 “특정 집 단의 이름으로 명명된 30여개의 대희년 중에서 어린이 대희년을 맨 앞에 둔 것 은 어린이이야말로 모든 신자들의 관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잠비크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30여개국 15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성 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교황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끝을 볼 수 없 을 정도”라며 시종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고 군중들의 환호에 일일이 화답 했다.
교황은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폴란드어로 행한 연설에서
“활기찬 여러분의 모습은 바로 대희년이 기쁨의 때임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고 말했다.
교황은 그러나 “폭력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위에 아직 도 많이 남아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태어날 권리조차 박 탈당한 생명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냐”며 낙태로 인한 무고한 희생을 안타 까워했다.

교황은 또 “사람들이 하느님과 그분의 법을 업신여기면 이는 결국 고통과
불의의 세상으로 다가가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하느님은 선한 아버지로서
항상 우리를 용서하시며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서 죄를 뉘우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 다시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중에 교황은 ‘요한 23세 국제평화상’을 프랑스의 가톨릭
빈민구호 단체인 ‘ATD―제4세계’에 수여했다. 1957년 브레진스키 신부에 의 해 설립된 이 단체는 세계 각지의 극빈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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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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