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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무장 투쟁 포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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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아일랜드)=CNS】 북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무력 투쟁을 해온 아일랜드 공화군(IRA)이 7월28일 무장투쟁 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아일랜드 교회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1969년부터 무장투쟁을 벌여온 아일랜드 공화군은 35년만에 모든 단원들에게 무장 해제 및 군사행동 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조직은 해체하지 않을 것이며 무장투쟁이 아닌 정치 활동을 통해 활동해 나갈 뜻을 밝혔다.

 북아일랜드 주교회의 의장 숀 브래디 대주교는 아일랜드 공화군의 무장해제 선언에 대해 평화를 증진하는 모든 말과 행동은 환영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브래디 대주교는 또 아일랜드 공화군이 무장 활동을 포기하겠다는 선언뿐 아니라 믿음을 쌓고 신뢰를 주는 행동들도 함께해줄 것을 희망한다면서 이번 선언으로 존경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계 정립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를 건설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공화군이 본격 무장투쟁을 시작한 것은 북아일랜드 내 종교 민족 분쟁이 심각해지면서다. 북아일랜드 지역은 아일랜드 공화국이 있는 섬 북쪽으로 1949년 아일랜드 공화국이 영국 식민지에서 해방될 당시 주민투표를 거쳐 영국령 으로 남기를 원한 지역이다. 이 지역엔 영국 출신 프로테스탄트가 전체 인구 60가량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 남은 아일랜드 출신 가톨릭계(전체 주민의 약 40)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과 아일랜드와의 통합 을 주장하며 시위와 항의를 계속했다. 이들 가운데 과격파들이 무장항쟁 조직으로 만든 것이 아일랜드 공화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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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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