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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가정의 온전한 가치 증진이 현대사회 병리현상 치유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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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 〓CNS】혼인과 가정의 온전한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만이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을 치유하는 길이라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말했다.

교황은 1일 주례 일반알현에서 “혼인과 가정은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토론의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혼탁한 이 사회에서 증거적 삶을 통해 혼인과 가정의 신성함을 드러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의 이날 훈화는 일주일전 여성에 대한 차별과 인권유린 행위를 강경한 어조로 규탄한 것과 같은 맥락이어서 앞으로 가정사목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교황은 “현대인의 고독감을 비롯해 폭력 마약 등 많은 사회적 병리현상들은 핵가족의 정체성과 기능 상실에서 비롯됐다”며 “가정의 위기는 곧 사회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가정이 붕괴되면 사회는 어린이 병자 노인 등 약한 이들과의 연결고리를 잃게 된다”고 우려하고 인간의 부성과 모성의 원천은 일치의 풍요이신 하느님의 부성에서 찾으라고 권고했다.
신자 가정을 ‘집안 교회’라고 지칭한 교황은 또 “신자 가정은 최후의 만찬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일치의 기도 속에서 표현된 이상(理想)을 살도록 특별한 부름을 받은 존재”라며 남녀간의 평등에 기초한 성가정을 건설해 나갈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199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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