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영국) 워싱턴〓CNS】 IMF의 무책임한 정책과 폐쇄적 태도를 지
적하는 목소리가 최근 교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주교회의 산하 원조기구인 가톨릭 해외개발기금
(CAFOD)은 최근 ‘자본을 통한 형벌: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국제적인 재
원확보’라는 보고서를 통해 “IMF가 아시아 통화위기에 남미와 동유럽식의
정책을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IMF 개혁을 요구했다. 보고서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독단에서 벗어나 주변의 의견을 청취하고 과오로부
터 교훈을 얻는 IMF가 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의 2000년 대희년 관계자들은 IMF와 세계은행이 서방 선진 7개국
(G―7)에 최빈국들의 외채를 추가적으로 탕감해 줄 것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
고 가난한 나라들의 기대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