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우주학회 회의에 참
석한 교황청 대표는 지구와 우주의 지하자원을 책임있게 개발해야 하며 공평하
게 분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청 대표 비토리오 카누토씨는 지난달 19일부터 12일간 열린 ‘우주 자
원개발과 이용’에 관한 유엔회의에서 “우주정복을 위한 노력이 커지면서 인
류의 선익증진을 위한 희망도 커간다”고 말하고 “그러나 모든 이들의 선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개발에 따른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누토씨는 “인공위성과 다른 우주장비들이 지구온난화 산림자원 훼손 오
존층 파괴 등 지구환경에 대한 감시활동에 도움을 줄 지 모르지만 이미 훼손된
자연은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누토씨는 이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으로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정보의 공유
등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하며 “전 인류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공유할 때 인
류의 공동문제를 해결할 무한한 지식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