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000년 8월 로마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 청소년대회 담화문을 발표했다.
교황은 담화문에서 이 중요한 교회의 역사적 사건을 맞아 젊은이 여러분을 로마로 초대한다 며 새로운 천년기를 눈앞에 두고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향한 문을 활짝 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00년 대희년을 맞아 열리는 15차 청소년대회는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를 주제로 열린다. 교황은 담화에서 십자가는 땅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감싸안는 것 이라며 젊은이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그러했듯이 거룩하게 되고자 하는 열망을 지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여러분은 오늘날 성인이 되는 것이 가능한가 하고 물을지 모른다 며 우리가 인간적인 힘에만 의지하면 이는 불가능하지만 전적으로 하나이신 구세주께 의지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새로운 천년기의 성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고 권고한 교황은 그리스도께서는 성부의 사랑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었다 며 이를 믿는다면 사랑과 용서의 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세계 정의와 모든 물리적 윤리적 영적 절망에 저항하는 싸움에 승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이제 눈앞에 다가온 대희년은 용감한 영적 쇄신과 인류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하느님 아들의 육화의 신비는 우리 신앙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