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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회간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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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 역사상 최초로 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가 결성됐다.
중국 교회 내 9개 교구의 여자수도회 모임은 지난 5월 중순 중국 북부의 헤베이에서 총회를 열고 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여자수도자들의 교육과 수도회간 경험의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출범한 연합회는 2년여의 준비 모임을 거쳐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준비 모임을 이끌었던 장 지아킨 수녀는 우리 교회의 선임 주교들이 교회의 일을 선점하고 신부들이 우리를 지도하는 상황이 부적절해 우리 스스로 여자수도자들을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연합회를 모색해왔다 고 밝혔다.
1980년대 초 중국의 개혁·개방정책과 더불어 되살아나기 시작한 중국 교회와 더불어 각 교구별로 창설되기 시작한 수도회는 이후 교류를 거의 갖지 못한 가운데 교구별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들 여자수도자들 중 대부분이 20대 30대인데다 신앙형성 과정이 빈약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단교구의 바오로 양 보좌주교는 연합회의 창립과 관련해 새로운 연합회는 여자수도자들의 소명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 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설립은 지난해 4월 12일 준비모임이 헤베이의 성도인 시지아충에 위치한 교구 관리위원회 사무국에서 첫 모임을 가짐으로써 모색되기 시작됐다.
싱타이교구 성녀 데레사 수녀회 장수녀는 과거에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수녀들 사이에 의견을 나눌 기회조차 없었으나 연합회의 창립으로 수도자들간에 정규적으로 교류를 갖고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정부가 공인한 교회에 3000여명의 수녀들이 소속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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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199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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