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CNS】 대만 가톨릭 교회와 비정부기구들은 매년 수천명에 달하는
산업재해 희생자들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 당국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하루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만 가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근로자 건강안전센터의 리우 청 야 대변인은
지난 15일 개최된 ‘산업재해 희생자 회의’에서 “대만은 수출정책으로 비약
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했지만 상대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에는 무관심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는 경제성장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대만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대만에서는 산업재해로
700명 이상이 사망하고 4500명이 장애를 입었다. 이 회의에는 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노동자 대표 2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