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난민 우표 발행
【바티칸〓CNS】 교황청은 25일 유고의 코소보 난민들에 대한 국제적 관심
을 불러일으키고 이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난민 사진을 배경으
로 한 우표 1종을 발행했다.
‘코소보―1999’라고 이름 붙인 이 우표는 철길을 따라 피란가는 난민들의
행렬 사진을 싣고 있다. 우표 오른쪽 하단에는 ‘교황은 고통 속에서 도움을 청
하는 사람들과 항상 함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1장당 가격은 2달
러. 이 우표는 스위스의 한 인쇄업자가 무상으로 45만장을 제작해 주기로 함에
따라 발행되었으며 수익금은 전액 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황 케냐주교단 접견
【바티칸〓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0일 케냐 주교단을 접견한 자리
에서 “주교는 ‘성직의 이상(理想)’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서품 후보자를 사제
로 서품해서는 안된다”며 사제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이해를 강조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사제는 독신생활은 물론 가난과 청빈의 정신을 늘 마
음속에 새기고 실천해야 한다”며 “사제직을 단순히 직업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발칸 평화정착 재촉구
【바티칸〓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0일 코소보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행위는 이 지역과 관련된 국가 지도자들의 지나친 권력욕에서 비롯됐다”
고 지적하고 발칸반도의 평화 정착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호주 등 8개 국가의 신임대사들부터 신임장을 받
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가 지도자들은 문화와 인종에 대한 그릇된 개
념을 갖고 정책을 펴서는 안된다”며 국가 지도자들의 평화 정착 노력을 촉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