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달 27일 인간은 분쟁
을 중단하기 위한 평화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하느님이 주신 지혜와 창조능력
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주교들
에게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이들 두 나라 주교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하느님은 긴장과
충돌을 해결하고 모든 인간의 절대적인 존엄성을 존경하는 사회의 기초를 건설
하는 데 성공할 수 있는 지혜와 창조능력을 자손들에게 축복해주셨다”고 말했
다.
교황은 또 “전쟁은 생명과 가정 가족 인간을 파괴함으로써 무고한 희생자
를 낳고 비극과 절망만을 가져온다”며 “전쟁을 지지하는 어떤 대안도 추구해
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교회는 한 주교단을 구성하고 있지만 양국간의 분
쟁으로 국내에서 주교회의를 할 수 없게 되자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로마에서
회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