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CNS】이탈리아 주교단이 사제들의 급료 지원과 사회복지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3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광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주교단이 다국적 광고 회사인 사아치 앤 사아치 를 통해 벌이고
있는 이 90초짜리 광고는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공영 및 민영 방송국들
을 통해 난민과 재소자들 환자와 아기들을 돌보는 수도자들의 모습과 함께 내
가 굶주렸을 때 너는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라했을 때 마실 것을 주
었다 는 마태오 복음을 내용으로 나가고 있다.
주교단은 광고 홍보를 위해 전국의 모든 본당에 2만7000장 이상의 전단지를
보냈다.
이탈리아 주교단의 아틸리오 니코라 주교는 교회의 자선활동에 대한 홍보를
통해서 사회복지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나아가 사제들의 급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는 10년 전부터 소득세의 0.8(10달러의 소득세를 내야 하면
그 중 8센트)을 조세부담자가 국가나 가톨릭교회 또는 기타 종교 기관에 기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니코라 주교는 이런 소득세를 통한 기부금의 경우 지난 3년간 꾸준히 늘어
났지만 직접적인 기부금은 반대로 줄어들었다면서 이번 기금마련 캠페인을 통
해서 소득세를 통한 기부와 직접적인 기부금이 모두 증가하기를 교회는 희망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교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서 확보된 기금의 절반은 사제들의 급료
지원에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국내외의 사회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