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년기를 맞아 우리 사회가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
영국 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지도자인 웨스트민스터 대교구장 조지 바실 흄
추기경이 최근 새 천년기를 위한 10가지 반성과 행동 지침을 제시해 관심을 끌
었다.
흄 추기경은 지난달 17일 런던의 일간지인 데일리 텔레그라프 지에 기고문
을 통해서 무엇이 인간적인 것인지에 대한 공통된 이해가 없는 사회 도덕성을
공유하지 않은 사회는 점차 분열의 위기를 맞는다 면서 새 천년기에 사회가 필
요로 하는 10가지 반성과 행동 지침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①혼인과 가정에 대한 보호와 증진.
②섹스와 음란물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고 결혼 생활에서 성적인 친밀성을
적절한 자리에 놓을 것.
③ 인간 생명을 수태부터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존중하고 낙태를 폐지할 것.
④인종차별주의와 싸우며 적절한 범위 안에서 이방인들을 환대할 것.
⑤무책임한 무기 판매를 금할 것.
⑥여섯째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가난과 싸우고 지불불능의 부채를 경감할 것.
⑦환경을 인간을 위한 하느님의 선물로 존중할 것.
⑧존경할 만한 사람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도록 할 것
⑨미디어들이 사회의 가치들을 형성할 책임을 재발견하도록 격려할 것
⑩지금 이 자리를 뛰어 넘어 영적인 가치를 재발견할 것. 【런던=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