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대책 긴밀히 협력 UNAIDS 와 협정 체결
국제 까리따스 (Caritas)와 유엔 에이즈 예방 기구 (UNAIDS)는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에 대한 몇가지 기본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방과 교육 관리 등 에이즈 대책에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협정을 맺었다.
국제 까리따스 사무총장 루크 트루일라드와 UNAIDS 이사장 피터 피옷 박사는 1월 7일 바티칸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정에 서명하고 앞으로 모든 부문에서 에이즈 퇴치를 위한 협조 체제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에이즈 예방은 한두가지 단일 방안으로 성취될 수 없는 것으로 절제와 충실한 결혼 생활 콘돔 사용 등 다각적인 방안 중 자신의 종교와 신념 사회적 상황 등에 따라 각자가 적절한 방안을 선택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정으로 가톨릭교회측은 유엔의 각종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유엔 측은 각국에 폭넓게 확산돼 있는 교회 네트워크의 인적 물적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에이즈 퇴치에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엔의 통계에 따르면 에이즈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약1400만명이 사망했으며 아프리카에만 800-900만명의 어린이들이 고아가 됐다. 지난해에만 에이즈로 250만명이 숨졌고 580만명이 에이즈 보균자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즈 환자의 95가 개발도상국에 집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