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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오렌지 뉴욕=CNS
국제연대 지향…새로운 시도 의미 외채 상환 위한 국제적 대안 모색 원칙에는 합의…구체案에서 시각차
가난한 나라의 외채를 탕감해주는 것은 경제적인 필요성에서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의무이기도 하다 잠비아 루사카 대교구장 메다르도 마좀브웨 대주교는 10월23일 외채와 관련된 유례없는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교황의 명의로 회의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가난한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국제 연대의 문화 를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된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가난의 추방과 빈국의 개발 촉진은 모든 이의 공동 목표로서 지속불가능한 빈국의 외채 탕감은 필요하지만 충분한 조치는 아니다.
둘째 최빈국의 외채 문제는 채권국과 채무국 사이에 책임을 나눠가져야 한다. 셋째 IMF와 세계은행 그리고 종교 및 개발 기구들이 외채지원의 폭과 깊이에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선진국들의 정치적 의지가 부족한데 있다.
이번 회의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비롯해 많은 종교 및 인도주의적 지도자들의 호소라는 형식을 통해 빈국들의 감당할 수 없는 외채 탕감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실제로 이같은 모임은 5년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자리였다. 하지만 실제로 이같은 기본적인 인식에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구체적인 해결책의 모색에 있어서는 시각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제임스 올펜손 세계은행 총재는 우리와 가톨릭 교회의 시각에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 며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 도달 할 수 있는 방법 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이번 회의는 외채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대안 모색에 있어서 전례없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캐릭 대주교는 시간이 됐고 기회가 다가왔다 고 강조하고 우리는 이번 회의가 외채와 개발에 대한 대화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우리 모두는 해결책을 찾아내야만 하는 의무를 갖고 있다 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199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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