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열은 교회 활력의 표지 강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0월18일 전교주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께 마음과 삶의 문을 열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사명에 동참하라 고 호소했다.
교황은 교회 역사에서 보면 선교열은 언제나 교회 활력의 표지였으며 반대로 선교열의 감퇴는 신앙 약화의 표지였다 고 지적하고 모든 비관론에 맞서 성령의 활동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 하면서 모든 사람은 예외없이 교회의 선교 활동에 헌신적으로 협력하도록 부름받고 있다 고 말했다.
교황은 담화문에서 올해가 2천년 대희년을 준비하는 둘째 해로서 성령께 바쳐진 해임을 상기시키고 성령은 모든 만민 선교의 주역 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교회 안에서 선교 의식의 커다란 각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위기에 처한 현대 세계의 상황이 오히려 성령 현존의 표징임을 지적하고 위기 상황이 사람들을 극단적인 절망으로 몰아가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명을 주시는 주님 이신 성령을 부르는 간절한 기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 말했다.
교황은 또 사람들에게 되살아나고 있는 종교 감각 이 성령의 현존을 보여주는 또 다른 표징이라며 복음의 가치들이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