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공의회 당시 신학위원이었던 독일 예수회 신학자 알로이스 그릴마이어 추기경이 9월 13일 독일 운터하징에서 타계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뮈니히와 프라이싱 대교구장에게 보낸 위로 전문에서 그를 일러 교회의 위대한 인물이며 신학 지식의 거장 이라고 불렀다.
그릴마이어 추기경의 타계로 전세계 추기경 수는 157명으로 이 가운데 교황선출권을 가진 80세 이하 추기경은 108명이 됐다. 그릴마이어 추기경은 1937년 사제품을 받고 기초신학과 교의 신학 교수로 활동했고 94년 추기경에 서임됐다. 2차 바티칸공의회 당시인 63년부터 65년까지 신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