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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선교사 등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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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CNS
이슬람 반군 소행 추정…석방 협상 난항
이탈리아 출신의 선교사제가 필리핀에서 피랍돼 억류돼 있는 가운데 납치범중 일부가 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청 선교기구인 PIME의 지역 책임자인 줄리오 마리아니 신부는 9월 11일 이탈리아 출신의 선교사 루치아노 베네테티 신부를 납치한 폭도중 일부를 체포했다고 전하고 그들이 아직 이동을 하지 못했으며 곧 대화나 협상을 시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바티칸의 피데스 통신에 따르면 9월 8일 밤 9시께 30~50명의 무장 괴한들이 필리핀 산토 니노의 민다나오섬에서 올해 54세의 이탈리아 선교사 루치아노 베네테티 신부를 비롯한 10여명의 필리핀인들을 납치했다.
이들은 곧 인질들을 풀어주었으나 베네테티 신부는 아직 붙잡아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테티 신부는 이날 비정부기구인 산토 니노 농장에서 머물고 있던 중이었다. 이 시설은 교황청 선교기구인 PIME가 운영하는 것이다.
경찰은 신부를 납치한 폭도들은 이 지역에 이슬람교 자치 정부 수립을 기도하고 있는 이슬람 반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보도는 납치범들이 불법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 아부 사이야프 또는 모로 국가자유전선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추정했지만 마리아니 신부는 이들이 잃어버린 계명 이라는 이름의 집단으로 모로 국가자유전선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선교통신 미스나는 모로 국가자유전선 지도자들이 납치범들은 한때 이 집단에 속해 있던 인물일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PIME 지역 책임자인 마리아니 신부는 UCAN과의 인터뷰에서 군과 정부를 믿지만 군의 새로운 전략으로 납치범들이 많은 압력을 받아 신부를 방패막이로 활용하려 할 것이 우려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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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199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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