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개신교 공동 사목서한 발표
【뉴델리(인도)=CNS】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마호메트 풍자 만화 여파로 폭력 시위가 빈번한 가운데 가톨릭 교회가 무슬림과 화해를 증진하고 시위로 인한 소수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대한 피해를 줄여나가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 교회 지도자들은 2월22일 긴급 회동을 갖고 사목서한을 발표 우리는 형제 무슬림을 다치게 한 모욕적 만화를 강력히 비난한다 고 강조했다. 이 사목서한은 주일인 5일과 12일에 신자들에게 낭독된다.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은 이 서한에서 무슬림 시위자들이 교회 건물과 교회가 운영하는 학교 병원 등 등을 대상으로 한 공격과 관련 무책임한 폭력 시위와 사유재산 파괴 등을 비난했다.
이들은 여전히 긴장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샤우카트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가 교회 지도자들에게 제안한 대로 종교간 평화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성직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
파키스탄의 1억6200만 인구 가운데 그리스도교는 3도 되지 않으며 무슬림이 9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