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외신종합】 성지를 찾는 순례자의 수가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교회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2000년 9월 제2차 ‘인티파다’(intifada) 이래 가장 많은 순례자들이 성지를 찾아왔다. 프란치스코회 순례자 사무국의 아타나시오 마코라 신부는 최근 이탈리아 주교회의의 뉴스 통신사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미 2만5천여명이 부활절 미사에 참례하겠다고 전해왔었으며, 훨씬 더 많은 순례자들이 성주간 동안 예루살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코라 신부에 따르면 예루살렘의 모든 호텔들은 이미 완전히 예약이 끝났고, 많은 순례자들이 베들레헴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성지를 방문하겠다고 신청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