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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복대동본당(주임 신순근 신부)은 30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200 신축 현장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복대동성당과 교육관은 7300여평에 이르는 너른 대지에 35억여원을 들여 연건평 821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졌다.
성당이 주택가 한 가운데 위치 미신자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간결하고도 절제된 건축기법으로 편안한 이미지를 주는데 치중했다. 대지가 넓어 성당을 한 쪽에 배치 마당 을 넓게 뒀고 성전 외부공간 또한 회랑을 둬 기도공간으로 활용했다.
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강대순(마태아) 수녀가 설계한 성전 내부는 전통 공간 개념을 도입 아늑한 기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고 유리창은 유리화로 처리하지 않고 전통 완자창호를 쓴 것이 특징. 제대 한복판 십자고상은 김미영(마리아 비타 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수녀 작품. 김용근(베르나르도 41) 예공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하고 (주)두성건설(대표 윤치환 빈첸시오)에서 시공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사진=장광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