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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신리성지(전담 김성태 신부)는 6일 충남 당진군 합덕읍 신리 151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성 다블뤼 안토니오ㆍ성 손자선 토마스 기념성당 축복식을 거행했다.
2004년 4월26일 기공식을 가진 지 2년여 만에 완공된 기념성당은 127평 단층 건물로 240석 규모의 성당과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성당은 투명 유리를 사용해 내부가 밝고 성당에 앉아 바깥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김정신(스테파노 단국대) 교수가 설계하고 OGI가 시공한 이 기념성당은 이영애(율리아 서울 혜화동본당)씨가 공사비를 봉헌했다.
이미 복원된 손자선 성인 생가이자 다블뤼 주교 주교관 사제관도 이날 기념성당과 함께 축복식을 가졌다. 복원된 다블뤼 주교관은 양마태(마르타 서울 한강본당)씨가 복원비를 봉헌했다.
신리성지는 앞으로 인근 무명 순교자 묘지를 새로 조성하고 종탑 식당 수녀원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리성지는 순례자들을 위해 월 오전 7시 화~일 오전 11시 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041-363-1359
이연숙 기자 mirina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