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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원조 약속은 ‘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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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지적
유럽 5개국만 저개발국 원조해

【바르셀로나, 스페인 외신종합】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은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 약속을 온전하게 지킨 나라는 유럽의 5개국 뿐이라고 5월 11일 제22차 가톨릭의료협회 세계대회에서 말했다.

마르티노 추기경은 제22차 대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자국의 국민총생산(GDP)의 0.7를 저개발국에 원조금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약속은 지난 1970년 총회 결의안을 통해 선언된 것으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국제협약으로 확인됐었다.

추기경은 지금까지 이러한 약속을 지킨 나라는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등 유럽에서 모두 5개국 뿐이라고 지적했다.

추기경은 이어 국제사회가 2015년까지 전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뜻을 모았으나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그 목표가 이뤄질 시점은 아마도 2150년이 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추기경은 참된 발전은 항상 인간 존재를 지향해야 하며 그 하나의 실례로 지난 1991년 리우 선언을 들고, 이 선언은 인간 존재를 모든 발전의 가장 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톨릭의료협회 세계대회는 전세계 78개국에서 1천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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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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